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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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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바일어플라이언스, 자율주행차 시대 이끈다

  • 2018-06-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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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혁신기업을 가다]모바일어플라이언스, 자율주행차 시대 이끈다

 

“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기는 4차 산업혁명 주역이 되겠다.”

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제조자개발생산(ODM) 방식으로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등을 개발·공급하는 회사다. 

2004년 4월 설립됐다. 블랙박스, 내비게이션,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(ADAS453), 헤드업디스플레이(HUD303) 등 스마트&자율주행차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. 독일 BMW, 아우디에 PDIO(Port/Dealer Installed Option)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.

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현대오토넷에 내비게이션을 공급하며 사업을 시작했다. 사업 초기에는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목표로 글로벌 기업을 공략했다. 2005년 독일 보쉬그룹에 내비게이션을 수출하는 데 성공한 데 이어 지멘스에도 부품을 공급했다. 이후 2008년까지 내비게이션 100만대를 수출했다. 2007년 매출이 640억원에 이를 정도로 승승장구했다.

그러나 2008년 국제금융위기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에 큰 타격을 입혔다. 제품을 공급받았던 유럽기업이 시장에서 철수하고 키코사태로 2009년 상반기 매출이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였다.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다. 2009년 블랙박스 사업에 진출하며 내수시장에 복귀,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아이리버 등 중견기업과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. 상반기에는 고전했지만 하반기에는 54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. 

 

 

원문보기 http://www.etnews.com/20180627000285